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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이 다가오면 꼭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. 바로 잡채입니다.
하지만 전통 잡채는 재료별로 따로 볶아야 하고, 시간도 오래 걸려 명절 주부들의 큰 숙제가 되곤 해요.
그런데 배우 류수영, ‘어남선생’이 소개한 삼겹살 원팬 잡채 레시피는 단 하나의 팬만 사용해서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.
특히 시금치 대신 알배추가 들어가 독특하면서도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에요.
오늘은 류수영표 원팬 잡채 레시피를 재료·조리법·팁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🥩 재료 준비 (6인분 기준)
- 삼겹살 두 줄 (300g)
- 생강 반 톨 (3g)
- 알배추 15장
- 당면 300g
- 대파 1대
- 당근 1/2개
- 마늘 10알
- 진간장 5큰술
- 설탕 3큰술
- 물 100ml
- 청하 또는 미림 약간
- 꽃소금 약간
- 식초 1/2큰술
- 참기름 3큰술
- 깨 듬뿍
👉 일반 잡채에 흔히 들어가는 시금치, 표고버섯, 소고기 대신, 알배추와 삼겹살을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!
덕분에 재료비도 절약되고, 풍미는 훨씬 고소합니다.
👨🍳 조리 순서
1. 재료 손질
- 삼겹살: 잘게 다져 준비 (다짐육 사용 가능하지만, 잡내가 날 수 있어 직접 다지는 게 좋음).
- 대파 & 당근: 길쭉하게 채 썰어 준비.
- 알배추: 시금치 대신 길게 채 썰어 넣습니다. 잡채 특유의 채소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더해줍니다.
- 마늘 & 생강: 칼로 으깬 뒤 굵게 다집니다.
2. 당면 삶기
- 일반 잡채는 당면을 물에 불렸다가 삶지만, 류수영 레시피는 바로 끓는 물에 6분간 삶습니다.
- 삶은 뒤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털어둡니다.
👉 이렇게 하면 당면이 덜 퍼지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.
3. 양념장 만들기
- 진간장 5큰술 + 설탕 3큰술 + 식초 1/2큰술 + 물 100ml
- 미리 섞어두면 마지막에 바로 넣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.
👉 식초가 들어가는 점이 류수영 잡채의 비밀! 느끼함을 잡아주고, 감칠맛을 더해줍니다.
4. 원팬 조리 시작
- 팬에 기름을 한 바퀴 두른 후, 센 불로 달굽니다.
- 삼겹살을 넣고 꽃소금 두 꼬집 뿌린 뒤, 청하(또는 미림)를 넣고 볶습니다.
- 고기가 노릇하게 익으면 마늘 + 생강을 넣어 볶아 고소한 향을 살립니다.
- 이어서 당근 → 대파 → 알배추 순서로 넣고, 각각 한 꼬집씩 꽃소금을 추가하며 볶습니다.
👉 소금을 단계별로 추가하는 것이 포인트! 각 재료의 감칠맛이 살아나 전체 맛이 풍부해집니다.
5. 당면과 양념 투하
- 모든 야채가 익으면 삶아둔 당면을 넣고, 준비한 양념장을 붓습니다.
- 센 불에서 양념이 졸아들 때까지 젓가락으로 잘 저어주며 볶습니다.
👉 당면이 양념을 충분히 흡수해야 깊은 맛이 납니다.
6. 마무리
- 불을 끄고 참기름 3큰술을 넣어 향을 더한 뒤,
- 마지막으로 통깨 듬뿍 뿌려 완성합니다.
🌟 류수영 원팬 잡채의 장점
- 시간 절약
- 전통 잡채는 재료마다 따로 볶아야 하지만, 원팬 레시피는 한 팬에서 순서대로 조리 끝!
- 바쁜 명절 아침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.
- 재료 혁신
- 시금치 대신 알배추를 사용해 맛은 담백하고, 식감은 아삭해졌습니다.
- 삼겹살을 사용해 고소함이 배가되고,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업그레이드.
- 풍미 극대화
- 마늘과 생강을 함께 넣어 볶으면서 잡내를 잡고, 깊은 풍미를 살립니다.
- 식초 약간이 들어가 느끼함은 잡고 감칠맛은 올려줍니다.
🍽️ 명절 상차림에 딱!
류수영 원팬 잡채는 명절 상차림에서 빠질 수 없는 **“잡채의 새로운 버전”**입니다.
특히 대량으로 만들 때도 번거롭지 않고, 삼겹살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낼 수 있어요.
👉 올해 추석, 전통 잡채 대신 삼겹살 원팬 잡채로 색다른 상차림을 준비해보세요!
간단하면서도 맛과 정성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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